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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처도 성장을 한다_edited.jpg

The story starts with a haven

작가노트

작가는 내면의 안식처와 현재 사회로부터 얻는 불안함으로 만들어진 공간이 서로 공존함을 재해석해 그림을 그리고 있다. 세계의 안온함을 구축해 퍼져 나가고 있으며, 안식처라는 공간의 탄생과 생명체들을 통해 이야기가 진행된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삶은 자신의 내면으로부터 시작이 된다. 안식처라는 공간을 내면에 구축하고 살아가며 느끼는 경험을 토대로 온전히 삶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만들고자 한다. 이때 주어진 삶에 충실하며 행복하게만 살아가고 싶은 마음과 달리 불안이 밀려와 잠식이 되곤 한다. 현대사회로부터 영향을 받아 자신의 가치에 대해 판단을 하게 된다. 때때로 작가는 밀려오는 기준을 회피하는 것이 아닌, 우리 자체를 인정하며 행복과 불안이 함께 공존해 내적 충만 상태에 들어서고자 한다 . 작가가 가진 긍정적인 내면의 면모와 사회로부터 영향이 섞여 공존하는 안식처의 형태는 새로운 이야기를 풀어내듯 그려낸다. 관람자들이 작가의 세계에 들어와 다른 차원과 소통을 하며 사회로부터 자신을 깎아내리는 것이 아닌 인정하는 과정을 밟았으면 한다. 공간을 구축하 듯이 분채와 과슈를 이용해 종이 위에 천천히 쌓아 올리듯이 물감을 쌓아올려 스며들 수 있게 작업한다. 겹겹이 쌓여진 물감들로 섬의 단단함과 깊이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안식처의 형태는 일정하지 않고 매번 새롭게 만들어진다. 개성이 실린 각기 섬에는 특징이 각각 있고, 살고 있는 존재도 다양하다. 공통점으로 안식처에서는 긍정적인 내면의 면모에서 도움을 주는 빛과 생명체가 등장한다. 빛은 두가지로 표현한다. 첫번째로는 말그대로 태양의 빛이다. 작가의 하루를 이끌어 내는 시작점으로 삶의 행복 중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존재다. 이는 세상을 밝게 비추면서 모두를 깨어나게 하는 빛으로, 에너지의 빛이라고도 표현한다. 두번째로는 지구 전체를 따뜻하게 감싸는 노을 빛이다. 노을의 피치색을 통해 포근함으로 뒤 덮힌 공간을 그려내며 안식처에 표용력을 부여한다. 생명체로는 굳건히 자리를 지키며 확산되어 온 자연을 소재로 표현한다. 식물이 조성하는 공간의 분위기, 빛으로부터 태어난 생명체의 다양성과 깊이성을 통해 다방면으로 연구를 하고있다. 작가는 흔한 잡초와 달리 사람에게 영향력을 주는 존재로 만들었다. 자연을 새로운 생명체로 감정을 소재로 재해석해 표현한다. 

동양철학에서 ‘자연을 근본적인 것, 인간을 포함한 만물로서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생성하고 변화시키는 흐름으로 인식했다’ 고 표현하고 있다. 사람은 누구보다 자연의 영향을 많이 받으며 살아가고 있다.작가가 표현해낸 작업은 동양철학의 영향을 받아 자연 위주로 이루어져 있는 공간이다. 생명체는 사회로부터 얻은 불안한 요소와 행복한 삶의 요소를 결합해서 만들어냈다. 이는 안식처라는 다른 차원의 공간에서 태어난 존재이다. 작가는 생명체를 관람자의 공감을 유발하도록 이야기를 만들어내며 소통을 통해 긍정적인 역할을 해내도록 한다. 이들은 공간으로 태어나 그림으로 기록된다.

작가의 긍정적인 내면의 감각으로 그려낸 공간과 현대사회의 영향을 받은 공간이 조화롭게 섞여 새로운 안식처를 만들어내고 있으며 이에 대한 영향력으로 매번 새롭게 이야기가 그려지게 된다. 안식처에서 자라나는 생명체들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와 소통한다. 이들은 우리와 관계성을 띄어 또다른 에너지를 만들어낸다. 안식처는 작가의 내면에서 생성된 공간이며 섬의 형태와 내용의 확장을 통해 보는 이들에게 궁금증을 유발하도록 발전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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