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꼼꼼하게 제때 올리고 싶어도 글을 남긴다는 건 쉽지 않다.
뒤돌아 봤을 때 가장 영향을 받고 되돌아볼 수 있는 흔적이 바로 글인데 이렇게 지키기 어려워서야!
연말에는 책도 거의 들여다보지 못했기 때문에 아쉬움이 너무 많다...
그동안 좀더 작업이 구축이 되었다. 카테고리를 하나 더 잡아냈고, 깊이감을 위한 연구를 지속한 2학기였다.
작업의 과정성을 한눈에 정리 하기 위해서 노트를 펼쳤고 스스로를 이해하는 과정을 가졌다.
당시에 정리 했던 글들을 내 소중한 노트 속에서 끄집어와 작업의 세계관 이해를 위해 홈페이지에도 기록하려고 한다. 이글을 보고 그림을 본다면 다른 사람들보다는 이해하기 쉬울테니 잘 오셨습니다,,,,하핫ㅎ.ㅎ
행복한 순간의 기록들로 하나의 화면을 구성. 일기장 같이 조형성을 통해 순간의 소중함을 담아 하루를 소중히 여기자는메세지
--> 기록들의 조합을 통해 나만의 온전한 자아가 담기느 쉴수 있는 공간을 형성
"나만의 유토피아" => 온전한 단어가 없으니 만들어 내야지
개념적 정의: 자신에게 가장 솔직할 수 있고 원하는 자신을 꿈꿀 수 도 있고 오로지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혼란한 디스토피아를 현실로 바라보고 이와 반대되는 유토피아인 나만의! 유토피아 속에서 무엇이 우선시 되는 삶인지,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것, 일상에 영감을 주는 (살아갈 이유)를 알아갈 수 있는 공간에 대해 연구
진정한 자아실현을 위해 나만의 세계로 떠나 이를 정리해본다.
====> 전하고자 하는 것?
우리 현실에서 일어나고 있는 디스토피아적인 현실은 어디서 부터 시작된 것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사건과 일이 많이 일 어나고 있다.
이러한 삶속에서 우리는 무엇에 집중하며 살아야하는가?
구축된 삶을 살아갈 원동력과 강한 자아, 생각. 자신의 정체성을 확잡아 갈 수 있기 위해 유토피아 속으로 들어가 나의 기억들과 행복으로 부터 영감을 얻고 이러한 배경 속에서 자신을 되돌아보며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다.
유토피아의 성질?
- 풀 ----------------가장 많은 영감을 주는 매체
-유연함-----------곡선, 드로잉, 원, 선
- 부드러움-------털실(여러종류)
- 내용이 많음---이야기의 모임, 일기장
- 색감-------------자연으로부터 얻는 영감(발췌해오기)
=> 이번 그림은 실제 자연으로부터 얻은 영감을 현실 로부터 드로잉으로 유토피아의 성질과 실제 촉감으로도 표현이 가능하도록 실을 이용해 부분적으로 형상화 시켰다.
+드로잉 -정형적인 형태를 통해 복작한 이야기 속 조형성을 첨가시켜 답답함을 깨 중요도의 배치의 흐름 숨통을 보일 수 있도록 하였다.
그들간의 공간을 통해 공간적으로 깊이감과 거리가 있음으로 무한한 세계를 연상시킨다.
-디스토피아라고 설명하는 이것은 바로 유토피아의 반댓말이다. 가공의 이상향 / 이상향을 의미히는 유토피아에서 파생되어 [topos] 라는 말에 불완전한 상태를 나타내는 dys라는 어두가 붙어 만들어진 말이다.
* 현대 사회의 부정적인 측면들이 극대화 되어 나타나는 어두운 미래상.
우리는 이러함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날마다 일어나는 아이러니 속에서 사고를 피해. 오늘도 살아남았다.
여기까지 설명한 뒤 아직 인스타에는 업로드 하지 않고 그라폴리오에만 올린 내 작업 자근신재의 제목에 대해서 설명하려고 한다. 다음 글은 나만의 유토피아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봐야겠다.
이 홈페이지를 쓰게 되면 네이버 블로그 보다는 공유가 쉽지 않더라도, 보고 싶은 사람들만 찾아서 보러 온다는 생각이 들어서 열심히 적게 된다. 그러니까.............제때 올려보지 않을래 내 자신.. ㅎ
이번 작업 설명은 길어요. 그리고 세계관은 아직도 연구 중입니다. 어렵고.......어려워요..........너무 말만 휘향찬란 해질까봐 걱정이기도 하지만 또 담백하게 써내야죠? 그래서 일지 쓰면서 제 생각 정리 하는 거랍니다...옙.... 아자자 신년이니까 다시 에너지 충전해서!!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