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말을 다해주고 있다. 이렇게 글씨를 잘 치는 이유는 그렇다..나 .... 맥북 샀다...!!
지출이 매우 컸지만, 나를 위한 투자이며 포토샵과 일러를 해야하는데 그런 상태로 어찌 유지를 하겠냐며..끙
그래서 아직 맥북에 적응 중이다. 중요한 작업들과 자료들은 모두 삼성노트북에 있어서 노트북 두개 들고 다니는 사람이 되버렸다.
이게 맞는 건지..ㅎㅎ
이곳에 남기지는 못했지만 1-3월 사이에 50호 한개 80호 한개 작업을 들어갔었다. 1월말에 학교에서 다녀온 프랑스 수업을 통해 작업이 디벨롭 되었고 많은 부분에서 배웠던 것을 전제 삼아서 작업에 들어가게 되었다.
-과정 영상은 인스타에 남겼다
땅속에서 태어난 인간일까 요정일까 식물이 느낌을 그대로 느끼는 그는 우리와 닮은 것 같기도 하다. 이세계에서는 빛으로 살아갈 수 있기 때문에 내가 전하고자 하는 색감이 둘다 필요할 것 같다. 태양이 주는 흔적의 노을 빛. 에너지 처럼 활력을 주는 밝은 빛. 묘한 분위기를 내뿜는다.
-기괴,기이
이둘은 묘한 분위기가 주는 것으로 사람을 홀리게 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애매한 평온에서 오는 뻔한 차분함이 좋다. 그래서 더 알고 싶어 궁금해. 이렇게 되는 작업을 해나가는 과정에 있다고 본다. 그래서 나만의 방법, 특징을 살리는 방법을 찾고 있는 중에 '신화'라면 여기서 기괴보단 몽롱...몽환으로 갈 수 있도록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식물이란 소재는 흔하니까 나의 방식을 알려주는 것 . 이것이 가장 중요하다.
기괴함을 즐겨하는 특징적인 타입과 몽환적으로 쏠린 것이 있는데 이것은 레드오션 같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의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존재이자 대체 불가능한 작업이 되기 위해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가.
땅속과 겉을 동시에 보여주는 작업. 안쪽에서 다양하게 보여지는 것들은 작가가 내부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상상해서 만들어낸 것이다. 보금자리라는 곳에 사랆에게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신화라는 내용이 담겨 있으며, 신비로운 공간속에 자라나는 식물들의 내용과 영향력은 우리에게 다양한 감정과 배울 점에 대해 깨달음을 줄 것이다.
-초반에 생각했던 부분들
씨앗들은 어떻게 탄생하게 되는가? 그리고 어떻게 만들어지게 되었는가? 빛이라는 에너지원으로 부터 시작된 이곳은 순환이 잘 될 수 있도록 작은 씨앗들이 빛을 옮겨주며 여행을 떠나곤 한다. 자신이 왜 태어났는지 의문이 들었던 씨앗은 여행을 다니며 진실을 알게 되고 보금자리를 잘 가꾸어나가자는 마인드로 지내게 된다.
신비로운 탄생 과정을 보여주는 지-> 액자형식 / 파스텔 빛에 몽환적으로 색연필로 풀어내기/ 태아같은 덩어리 형태로 부터 궁금증을 유발하고 작가는 이를 땅속에서 태어난 인간형태의 생명체로써 씨앗들과 다른 수호신의 역할을 하는 존재로 만들어 냈다.
프랑스에 가져갔던 작업들
빛이 없는 암흑 속을 거닌다 생각했는데 빛은 언제나 존재했었다. 규칙적으로 그어진 선들 속을 지나 길을 찾아 나선다.
다같이 나란히... 주변에서 얻을 수 있는 영감을 챙기며 걸어나간다. 처음 보는 것들이 많은 묘한 곳이다.
바로앞에 마주한 빛은 에너지가 넘친다. 우린 에너리를 챙겨서 보금자리를 환하게 밝힐 의무가 있다. 공간은 나 그자체이자, 나를 보호해주는 공간이니까.. 하나 둘 천천히 빛을 끌어오자
=> 이렇게 끌어내온 작업들을 토대로 졸전일지를 남겨보도록 하겠다. 요새 고민인 점은 이 홈페이지는 내 기록들이 오래 남아있는 홈페이지라 계속 사용을 하고 있다. 다만 네이버 만큼 노출이 되는 페이지는 아니다 보니 네이버로 다 옮겨야하나 싶지만.. 작업에 대한 기록인 만큼 보고 싶은 분들이 찾아 들어오는 공간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리고 사진을 많이 첨부할 수록... 공간이 부족해서 결제를 해야한다!!! 네이버에는 이런 건 없다구..!!ㅜㅜ
생각이 점점 많아지는 요즘이다. 생각이 많아짐과 동시에 또 하고 싶은게 많은 나는 유튜브를 냅다 시작했다. 사실 시작했다..?라는 말도 거창하다. 그냥 갖고 있는 영상을 덜렁 올렸을 뿐인데.. 인스타는 나에게 있어서 굉장히 쉬운 앱이고 늘 할 수 있는 소셜미디어라면 유튜브는 좀 어려웠다. 인스타 계정 만들었을 때 같이 하면 참 좋았을 텐데..싶지만 지금이라도 시작한게 어디냐며 스스로 위로하고 있다. 일단 시작이 반이고.. 나는 조금이라도 더 홍보를 하기 위함으로 시작한 거니까. 물론 브이로그를 좋아하기도 하고! 다양한 사람들의 브이로그를 보면 자기 만의 색체가 보이는데 아직 나는 영상 초짜(?)라 좀 더 공부가 필요할 것 같다. 역시 끝없이 공부하구 노력해야한다니깐...
사진을 많이 첨부를 못하더라도 글을 씀으로 써 생각정리를 하러 종종 들리고자한다. 그림 과정이라는 게시판이지만, 생각도 그림과정에 포함이니까! 이글을 본다면 내 작업에 대해 꽤 자세히 알아갈 수 있을 거고, 그럴 것이다. 또 만나요